2023년 8월 회고 / Comfort zone 컴포트 존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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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웹 프로젝트 개발 

material UI 템플릿으로 화면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API & Front 연동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저는 Front 쪽을 더 개발하고 싶어서 요청드렸고, 프론트 70%, 백엔드 30% 정도의 비율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획서 내용이 100% 정확한 게 아니라서 지금은 최대한 기존 사이트에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하고 있네요. 

 

백엔드 API 개발은 사실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있을 때가 많아서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코틀린 & 스프링... 하지만 프론트 공부도 해야 되는데.. 밸런스를 맞추는 게 어렵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

 

코드 리팩토링

기존 소스의 내용을 참고 하면서 코드를 새로 추가하는 과정에서 중복 코드나, 쿼리의 과호출 등을 리팩토링 했습니다. 사실 이 리팩토링 과정이 쉽진 않더라고요. 서로 코드 리뷰를 해주는 편은 아니여서 헤이해질 때가 있는데.. 최근에 한번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상사분께서도 코드 관련해서 피드백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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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는.. 우선 열심히 미드 프렌즈를 보고 있습니다. 밥 먹을 때나 & 출퇴근 시간 이동할 때요. 사실 요즘에 웃을 일이(?) 많이 없어서 유일하게 웃는 시간이 프렌즈 볼 때예요...ㅋㅋㅋ 프렌즈가 낙입니다.

 

알고리즘 & 코딩테스트 공부

이번 달부터 프로그래머스 JS 코딩테스트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코테랑 알고리즘에 취햑한 편이라.. 사실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시작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하고 있어요. 정말 쉬운 문제도 잘 모르겠을 때가 있어서 아직 내공과 공부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화이팅..

 

커리어

8월, 이제 일한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아요. 문과생이였던 제가 어쩌다보니 컴퓨터 학과에 입학했고, 공부에 적응하느라 초반에 너무 힘들었었는데, 여태 이렇게 일하고 있는 게 대견합니다.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처음부터 저는 특정 회사에 가고 싶다기 보다는 일단 들어가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어요. 그래서 첫 회사를 선택했고, 현재는 두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2개월 뒤면 두번째 회사에 다닌지도 2년이 되네요.

 

이제는 제가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이 우선적으로 따라와야 되겠지만요. 최근 들어 많이 드는 생각은 제가 너무 수동적이였다는 것이예요. 특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근 2-3개월 동안 그런 마음이 컸어요. 

 

Comfort zone 컴포트 존에 벗어나고 싶어요. 동시에 두려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해봐야죠 💪 모두들 화이팅 해요 :)